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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호/보도] 학생활동이력제 상품권 지급 대상 누락

총학생회, 학생지원과와 1차 논의 마쳐 허지훈 기자l승인2020.04.20l수정2020.04.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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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에서는 학부 학생들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 관리를 위해 2018년 9월부터 「학생활동 이력 관리 및 졸업인증제」(이하 ‘학생활동이력제’)를 시행하고 있다. 학생활동이력제는 다양한 교내 활동을 6개 역량 ▲공동체인성 역량 ▲통합지성 역량 ▲국제역량 ▲공감·협력소통 역량 ▲협업실무 역량 ▲창의혁신 역량으로 세분화한다. 본인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 현황을 분석하고 다양한 역량 영역 활동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이 관리된다. 교과 및 비교과 활동 참여를 통해 학생은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받고, 4년간 획득한 최종 마일리지 점수 및 영역 등을 기준으로 졸업 시 우수 졸업생 인증 및 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학생활동이력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리대학에서는 학생이 획득한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포상금 또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하지만 올해 지급된 2019년도 마일리지 점수 결산에서 기준을 충족하였음에도 상품권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있었다.

 상품권 지급 대상 누락은 마일리지 점수 등록 시기와 관련이 있다. 올해 지급 건의 경우, 회계연도 마감일 2월 중순 시기의 점수를 기준으로 상품권 지급 대상이 선정되었다. 즉, 2019년에 참여한 활동이지만 대상자 선정 시기를 넘어서 해당 마일리지 점수가 부여될 경우, 그 활동은 상품권 지급 대상 선정에서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 현행 학생활동이력제 마일리지 점수 부여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각 부처 담당 직원의 자체적인 점수 부여와 학생의 개별 신청이다. 학생 신청의 경우, 학생 개인이 통합학사를 통해 점수를 신청하고 직원이 추후에 그것을 승인하게 되어있다. 최종적으로는 직원이 그것을 승인해야 하기에 최종 점수로 인정되기까지 지체될 수 있다. 즉, 현행 방식에는 각 부서에서 마일리지 점수를 입력하지 않을 수 있고, 학생이 때 맞춰 마일리지 점수를 신청한다고 해도 다른 요인에 의해 기간 내에 마일리지 점수로 등록되지 못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상품권 지급 대상을 선정하는 시기에 점수 등록이 완료되지 않을 수 있고, 이것이 대상자 누락으로 이어진 것이다.

 학생활동이력제 상품권 지급의 명확한 점수 기준과 학번 제한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이 청람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드러나곤 했다. 학생지원과 담당 직원에 의하면, 상품권 지급 기준은 ACE 혁신사업지원단에서 배정받는 예산에 따라 달라진다. 상품권 지급의 올해 기준은 ‘2019년도 1학기, 2학기 점수 합이 100점 이상’이었다. 담당 직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상품권 지급이 적용되는 대상은 18학번 재학생부터(18학번, 19학번, 20학번…)이다. 적용대상이 ‘학부 재학생’이라고 적혀있는 2018년 9월 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공지 내용과 실제 사업 내용이 다르다. 잘못 공지된 내용을 수정하여 재공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관해 4월 14일 임기를 시작한 제31대 총학생회는 ‘학생활동이력제 포상금 수령 여부 조사’를 실시하였다. 김우진 총학생회장은 “여러 학내 게시판과 총학생회 소통 창구를 통해 학생활동이력제 포상금 지급 기준과 누락자 발생에 대한 상황이 접수되었다.”라며 배경을 설명했고, “정확한 기준과 누락 이유를 확인하고, 학우분들께 상황을 공유해드리고자 조사하는 중이다.”라며 그 취지를 전했다. 총학생회는 조사 첫날(4월 15일)에 들어온 결과를 토대로 학생지원과와 1차 논의를 진행하였다. 김우진 총학생회장은 “정확한 포상금 지급 기준과 누락자 발생에 대한 상황을 학생지원과와 논의하였고, 논의 결과를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라며 논의 결과와 활용 계획을 전했다. 또한 “많은 학우들이 학생활동이력제에 참여해주셨고, 최대한 많은 학우들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그 기준을 낮추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라며 1차 논의를 통한 추후 방향을 덧붙였다.

 


허지훈 기자  hjh8497@blue.knue.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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