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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호/보도] 산업단지, 이대로 승인되나?

김동건 기자l승인2020.02.17l수정2020.02.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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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435호 ‘산업단지, 우리학교 근처에 들어올 예정’, 436호 ‘조성 예정 산업단지, 지역환경 심각하게 오염시킬 것으로 우려’ 기사에서 다루었듯 현재 청주하이테크밸리는 우리학교와 900m 떨어진 곳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회사 측과 지역사회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 20일 강내면 주민 센터에서 산업단지 조성을 놓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청회가 열렸다. 우리학교 문윤섭 환경교육과 교수와 박종순 충북환경운동연합 팀장이 참석하여 산업단지 조성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박종순 팀장은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문제점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자리였다.”며 “청주하이테크밸리 측에서 공청회 결과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하고 보완하여 환경영향 평가 본안을 환경부에 접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공청회 이후 주민들은 강내면 일대에 산업단지 조성 반대 플랜 카드를 붙이고,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최장주 다락리 주민은 “시장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고 기자회견을 교원대와 함께 해보려고 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개강이 연기되어 지금 같이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우리학교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강내면 주민 반대 대책 위원회의 요청으로 지난 12월 학부생 대상으로 온라인 서명지를 공유하였으며, 아직까지 주민들과의 공동행동이나 대응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하이테크밸리 측은 환경영향평가본안을 제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본안 제출은 청주하이테크밸리 측이 환경평가를 마무리하는 4월경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청주시 도시개발과 최성식 주무관은 “관계기관 협의가 남아있다. 관계 기관 협의에서 법에 저촉되는 사항이 없어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다고 의견이 취합되면 승인이 가능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김동건 기자  influence70@knue.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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