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12.11 수 23:38

[436호/교육] 파견교사에게 묻다

한국교원대신문l승인2019.12.02l수정2019.12.10 11:5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교직생활 중 대학원을 가기 위해서는 교육대학원을 계절제(방학을 이용)로 다니는 방법과 파견교사로 가는 방법이 있다. 파견 교사 제도의 정식 명칭은 ‘선발 연수 파견’으로, 교원대에 파견을 오는 교사들은 각 교육청에서 3~5년의 실경력을 갖춘 교사 중 선발된 것이다. 이들은 2년 동안 서울대학교나 우리학교로 일반대학원을 다니며 전문성을 기르고 현장으로 돌아가게 된다. 학부생들로부터 파견교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모아 우리학교에서 파견생활을 하고 있는 파견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Q. 파견교사로 교원대에 오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현직에서 수업을 하다 보니 전공 지식을 많이 잊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전공 내용을 다시 공부하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교사로서 보다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오게 되었습니다.

-학업에 대한 갈망 때문입니다.

-학교현장에서 벗어나 좀 쉬면서 재충전을 하고 싶었습니다.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교과 내용에 대한 더 많은 공부와 연구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통해 교과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자 지원했습니다.

 

Q. 파견교사를 지원할 때 학부 때 학점이 중요한가요?

-지원 시에는 점수가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점이 높다는 건 학부 때 열심히 공부했다는 뜻이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학점이 낮은 저도 합격한 것으로 봤을 때,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성적표를 내긴 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듯합니다.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Q. 파견교사가 되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했나요?

-입학시험을 준비하였고, 연구교사 등 각종 경력도 쌓았습니다.

-기존의 파견 기출 시험을 공부하고, 부가적으로 전공 이론 공부를 했습니다.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했고, 관련 학과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탐독했습니다.

-1년 정도 도서관에서 전공 공부를 했습니다.

-그냥 공부했습니다. 사실 크게 시간이 없으므로 주말에 틈틈이 해야 합니다.

 

Q. 파견교사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가요?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그만큼 스케줄 관리가 중요합니다.

-여유로운 연구 활동이 보장됩니다.

-개인적인 발전을 위한 시간들이 많습니다. 다만, 저는 아직까진 시간이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파견교사들과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를 갖게 됩니다. 단점은 논문 작성이 조금 부담된다는 점입니다.

-나의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할 시간이 생긴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어가는 주머니 사정이 단점입니다.

-모든 차원에서 여유롭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공부를 해야 해서 머리가 아픕니다.

-장점은 나를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과 학생들에게 해줄 얘기가 조금 더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월급이 줄고 지출은 늘다보니, 경제적으로 압박감이 늘었다는 점과 기대했던 것보다 낭만이 없다는 점입니다.

 

Q. 파견교사를 하면서 얻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실제로 얻을 수 있었나요?

-전공 지식이 신장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동안 몰랐던 것이 많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반성을 통해 전공 공부를 부분적으로나마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얻고 싶었고,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교과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 싶었고, 논문을 작성하면서 논문 활용방법을 익혔습니다.

-내용 측면의 지식을 습득하고 싶었으나 얻을 수 있는 부분도, 없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시간이 생겼으며 다른 교사들과는 달리 연구 과정을 직접 경험해봤다는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전문성을 함양하고 싶었고, 실제로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나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얻고 싶었던 것은 많고, 다 얻을 수는 없겠죠. 개인적으로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다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도교수님의 가치관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과 전문성을 얻고 싶었으나 얻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Q. 파견교사 경험이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어떤 도움과 방향성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긍정적인 동력원이 되고 전문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좀 더 다양하고 전문성이 있는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구한 부분을 직간접적으로 적용하여 지속적으로 실효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정 분야 전문가의 밑바탕을 다지는 경험을 했으므로 현장에서도 그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 현장에 국한되지 않고 교육자로서 갈 수 있는 여러 길과 방향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그리고 학급 운영을 하면서 겪게 될 다양한 상황을 연구자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연구 주제로 삼아 연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지도할 때 필요한 학문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빠르게 변해가는 교직 생활 속에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학생들과 부대끼던 그 때가 그립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천상 교사다’라는 정체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전문성과 행복감 향상으로 인해 긍정적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한 타 지역 교사들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경험은 도움이 되겠지만, 파견 교사 경험은 현장 연구를 진행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교육 현장의 문제를 논문으로 쓰는 것이 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교원대신문  knuepress@naver.com
<저작권자 © 한국교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처리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이전홈페이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태성탑연로 250  |  대표전화: 043) 230-3340  |  Mail to: press@knue.ac.kr
발행인: 류희찬  |  주간: 손정주  |  편집국장: 박설희  |  편집실장: 김동건/전은진/정윤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설희
Copyright © 2020 한국교원대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