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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호/교육] 논란 많은 2019학년도 수능

김범수 기자l승인2018.11.26l수정2018.11.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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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1월 15일 시행되었다.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59만 5천여 명의 학생들이 응시한 이번 수능에서는 난이도 조절 실패, 오탈자 확인 실패, 사상최다의 이의신청개수 등의 문제점이 부각 되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은 “국어가 역대급 난이도로 출제됐다”며 이번 수능시험이 손에 꼽히는 난이도 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국어의 예상 등급컷은 작년 수능대비 10점 가까이 감소한 85~86점으로 추정된다. 특히 31번의 ‘만유 인력 그래프 해석문제’는 만유인력에 대한 개념을 이해함과 동시에 동서양 천문학을 추론하는 최고난도의 문제로 손꼽힌다. 오탈자에 대한 문제도 존재했다. 국어영역에는 김춘수의 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지문과 35번 문제 2번 보기에서 '봄을 바라고'를 '봄을 바라보고'로 잘못 표기하는 오자가 발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0일 “새벽 인쇄 후 발견해 물리적으로 수정할 시간이 없었다”면서 시험당일 수험생들에게 정오표를 배부했지만,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 수능의 난이도 상향으로 인해 이의신청이 991개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사회탐구영역이 583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국어영역이 150건, 수학영역이 11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역대급 난이도로 출제된 국어 영억에서는 상술한 31번 문제를 비롯, 11번 문법 문제와 42번 독서 문제에 대한 이의 제기가 이어졌다. 특히 생활과 윤리 3번 문제에서 사상가 라인 홀트 입장을 고르는 보기에서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 총 407건의 이의제기를 받았다. 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정답을 확정·발표하고, 수능 성적을 12월 5일 수험생에게 통보한다.

 


김범수 기자  qjatn1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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