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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호] 우리학교 보안 업체 변경

이예림l승인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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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일, 우리학교의 보안 업체가 에스원 세콤에서 KT 텔레캅으로 바뀌었다. 업체 변경의 이유는 계약만기이며, 업체는 3년마다 입찰을 통해 변경한다. 대학교에서 조달청에 보안 업체 입찰을 의뢰하면, 조달청에서 입찰 최종업체를 선정하여 우리 학교로 결과를 보내는 방식이다.
이번 변화로 인해 새로워진 부분들이 많다. 기존 2백만 화소의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를 5백만 화소로 교체하였다. 이는 전국의 대학교 중에서 한국교원대학교가 최초라고 한다. 그리고 360도 회전이 가능한 지능형 CCTV를 총 1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그중 3대는 경비가 취약한 기숙사 쪽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기숙사에 투척용 소화기 300개를 배치하여 학생들이 손쉽게 화재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최근 불안감이 높아진 여자 화장실 경비 수준도 향상될 예정이다. 여자 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여 사고 발생 시 언제든 경비를 호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비명의 소리가 일정 데시벨(db)을 넘으면 자동으로 경비실에 신호가 가는 소리 감지 센서를 설치할 예정이다. 화장실 몰래카메라로 불안감이 높아진 여성들을 위해, 여자 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 연 2회를 실시한다.
하지만 보안 업체가 바뀐 지 두 달 남짓한 시간 동안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들도 있다. 익명의 학우는 학교의 건물들이 문이 열리지 않거나, 종종 “침입이 발생하였습니다.”라는 소리가 수업 중에 이유 없이 들려와 불편했다는 의견을 전했다. 보안 업체가 바뀌고 학생들에게 좋은 점도 많아졌지만, 아직 미숙한 통합경비시스템의 실수를 보완했으면 하는 것이 학생들의 바람이다.
 


이예림  yearim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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