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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호] 사도교육원 생활관 내 방치 자전거 처리 계획

6월 안으로 자전거 등록제 공지... 실질적으로 10월 달에 방치 자전거 폐기 예정 김수빈 기자l승인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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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 내 방치 자전거로 인해 자전거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학우들의 불만은 나날이 커져 가고 있다. 현재 생활관 내에 총 21개의 자전거 주차장이 있고 하나의 주차장에는 10개의 자전거가 수용 가능하다. 즉, 생활관 내에 총 210개의 자전거를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학우들은 방치된 자전거가 이를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불편이 크다는 입장이다. 또한, 복지관 같은 경우에는 자전거 주차장이 따로 마련 되어있지 않다. 현재 자전거를 사용하고 있는 익명의 학우는 “먼지 쌓인 자전거들이 자전거 주차장을 다 차지해서 정작 실제로 사용되는 자전거들은 그곳에 주차할 수 없다.” 라며 불편을 토로했다. 또한 “청람관 같은 경우 많은 학우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데 자전거 주차장에 주차할 수 없어 자전거를 길목에 세워둔다. 이것이 미관상으로도 안 좋고 그 자전거들이 길을 막는 등 생활하는 데에 불편함 또한 있다. 방치 자전거를 처리하고 청람관 쪽에 자전거 주차장을 확충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답했다.
사도교양교육원에 문의한 결과, 곧 자전거 등록제를 실시하여 등록이 되지 않은 자전거에 한하여 폐기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자전거를 따로 등록한 사람에 한하여 등록 스티커를 배부하고 그렇지 않은 자전거들은 유예기간을 두고 폐기한다는 것이다. 사도교육원 류성배 직원은 “6월 안으로 등록제에 관한 공지를 할 예정이다. 학교를 잠깐 떠났던 학생들이 돌아왔을 때 본인의 자전거가 사라져있는 등 혼란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기에 장기적인 등록기간을 가질 것이다. 대략적으로 9월 달에 등록을 마감하고 한 달 간 유예기간을 가진 뒤 10월 달쯤에 실질적인 폐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라고 답하였다.
자전거 주차장 확충에 대한 물음에는 예산 문제 때문에 주차장을 더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또한 소방법에 따라 소방차가 들어올 통로를 마련해야하기 때문에 주차장 확충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소식을 들은 또 다른 익명의 학우는 “10월 달까지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유지하고 있어야하는 것이 어이가 없다. 당장 방치 자전거를 폐기 하거나 자전거 주차장을 확충할 수는 없어도 방치 자전거들을 다른 곳으로라도 치워졌으면 좋겠다.” 라고 답하며 이러한 대응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자전거 등록 공지 기간이 방학 기간인 점에서 이러한 대응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 지금 당장 불편함을 겪고 있는 학우들을 위해 신속하게 등록제를 실시하고 1차적으로 등록과 미등록을 구분한 뒤, 미등록 자전거를 임의적으로 수거·보관하며 2차 공지를 장기적으로 띄우는 것과 같은 빠르고 좀 더 발전된 실용적인 대응 방안이 요구 된다.
 


김수빈 기자  tnqlstnwl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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