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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호] 대학원 총학생회 대학원 운영 관련

민소정 기자l승인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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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0일 대학원 총학생회에서 4일에 걸쳐 대학원 운영에 관한 학생들의 의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에는 총 72명이 응답했으며 설문은 주관식 서술형 세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 결과 대학원생들은 ▲학사업무 ▲교육지원 ▲교육환경 ▲학생복지 ▲학생지도 등의 다섯 개 분야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의 응답자들은 학사업무와 관련해 지도교수 선정 및 대학원생 임용고사 지원 미흡을 문제점으로 지목했다. 대학원의 경우 주로 3월에 지도교수를 선정한다. 지도교수에 따라 대학원생의 전공이 정해지는데 전공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대학원 총학생회장은 “원래는 2학기 이내에 지도교수를 결정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대학원 과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를 일반화시킬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3월에 지도교수가 결정된다고 알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은 학우들이 불만을 제기했다”라며 지도교수 배정에 대해 학우들의 불만이 많음을 전했다. 대학원생 임용고사 지원의 경우 학부 지원에 비해 대학원생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임용고사 지원에 대해 한 설문 응답자는 “대학원생은 임용고사 특강에 가도 눈치를 준다고 들었다. 또한 도서관 임용고사 준비실을 비롯하여 같은 학생임에도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하는 것 같다”라며 지원 부족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또 다른 응답자는 “대학원에서 임용고사 지원을 요구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학원은 학문의 장이지 임용고사 합격 배출기관이 아니다. 대학 학부의 성격과는 다르다”라며 대학원생이 임용고사 지원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2018년 학부의 임용스터디 지원 금액으로는 6000만 원이, 대학원은 400만 원이 책정되었다. 학사업무와 관련한 기타 의견으로는 ▲파트타임으로 다니는 대학원생을 위한 야간수업 지원 ▲타학교에서 석사 후 본교 박사과정에 입학한 학생을 위한 학점 인정 과정의 다양화 등이 있었다.
설문에서는 대학원생에 대한 학교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이 제시되었다. 교육에 있어서는 학술연구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며 해외 학술대회 참가에 대한 지원이 비현실적이라는 점이 지적됐다. 또한 교육 환경에 있어서는 연구실 비품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몇몇 연구실은 비품을 구매하기 위해 따로 회비를 걷기도 한다. 대학원 총학생회장은 “학교에서 연구실 비품 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연구실 별로 지원하거나 과 별로 지원하는 것에 있어서 애매한 점이 있어 행정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전해

학생복지 측면에서는 대학원생을 위한 체육시설이 미흡하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복지관 헬스장이나 탁구장의 경우 입사생의 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도교육원에 입사하지 않은 대학원생은 사용할 수 없다. 체육관 시설 역시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대학원생은 사용이 어렵다.


민소정 기자  dohwa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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