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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호] 사도교육과정을 다룬 논의테이블 열려

오민영 기자l승인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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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4일, 사도교육과정 개선 TF 모집을 시작으로 제30 대 총학생회 ‘새로고침’의 사도교육원 논의테이블 마련 공약 이행이 시작되었다. 교육과정 결정 전 사도교육원은 학생들과의 대화를 약속했고 사도교육원 자치회, 그리고 총학생회에서 배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논의테이블 안건지가 작성되었다. 총학생회의 또 다른 공약 중 하나였던 청람 청원제도를 통한 안건지 피드백도 이루어졌다. 사도교육원과의 협의를 통해 논의테이블 일정을 2월 2일로 확정지었고 논의테이블 후에 정확한 2018학년도 사도교육과정을 편성하기로 이야기를 했지만 1월 말 총학생회가 확보한 자료에는 이미 올해 사도교육과정에 대한 예산이 편성된 상태였다. 이 점에 대한 경위를 듣기 위해 사도교육원장과의 사전 면담을 가졌다. 그리고 예정된 2월 2일 총학생회, 사도교육원 자치회, 사도교육원장, 사도교육원 조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논의테이블이 진행되었다. 사도교육원 자치회와 총학생회가 제시한 안건은 ▲사도교육과정 연간일정 조정 및 공지 ▲사도교육원 수강신청 개선 ▲활동에 대한 지원 강화 ▲MAM 주제 및 기간의 자율화 ▲각종 보고서를 통한 증빙방식의 개선 ▲ 서삼독 도서선정의 자율성 강화/ 토론 및 정리 방식의 개선 ▲1인 1기 프로그램 내실화/ 주차별 의무적 증빙 폐지 ▲사회봉사 의무화 폐지(자율화 및 교육봉사 인정) ▲프로그램 목적과 의미에 대한 공유 ▲점수제 도입을 통한 강제적 참여방식의 개선 ▲사도교육원- 입사생 간 소통방식의 개선이고 11개의 안건 각각에 대한 문제인식 및 현황, 총학생회와 사도교육원 자치회의 제안, 그에 대한 기대효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아홉 번째 안건에 대해 총학생회 측에서는 현재 사도교육원 측에 불신감을 갖고 있는 입사생들이 프로그램의 목적과 의미에 공감해줄 수 있을지가 문제될 것을 우려하며 입을 떼었고 실제로 전반적인 문제는 사도교육원과 입사생간의 소통의 부재에서 온 서로의 서운함과 현재의 소통 방식이 갖는 문제에 기저를 두고 있다고 모든 참석자들이 동의했다. 1차 논의테이블이 이루어지는 내내 사도교육원장은 담당 업무를 맡은 조교들이 자리에 없었던 점과 우리대학 예산 편성과 관련되는 안건은 재정위원회와 관련되는 일이므로 성급히 결정할 수 없다며 앞으로 자주 만나자고 이야기했다.
사도교육원과의 논의테이블이 처음 이루어진 만큼, 논의테이블의 전반적인 틀을 잡고 모든 학우들에게 이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총학생회가 참여했지만 총학은 앞으로 더욱 정례화된 논의테이블이 되어간다면 사도교육원 자치회와 사도교육원, 둘 간의 쌍방향적인 소통이 오갈 것을 기대했다. 기존의 사도교육원- 사도교육원 자치회의 소통방식도 의견청취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안건들에 대한 개선이 없었던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오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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