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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호/여어나누] 다락리타임 앱 개발자 나동빈 학우를 소개합니다

윤현지 기자l승인2017.05.29l수정2017.05.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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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학우들의 수강신청을 도와주는  다락리타임은 2012년 송혁(초등교육·12) 학우가 개발했다. 한편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락리타임 앱은 나동빈(컴퓨터교육·15) 학우가 만들어 2017학년도 1학기 기준 1,076명의 사용자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학우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나동빈 학우는 다락리타임 앱의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강좌도 제작하고 있다. 기숙사 식당 2층에서 그를 만났다.
Q. 컴퓨터교육과 관련해서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계시는 걸로 아는데 그 동기가 궁금합니다.
A. 컴퓨터 개발 분야가 많지만 그에 사람들이 쉽게 접해서 공부할 수 있는 매체가 많지 않아요. 외국 기술이 많은데 한국어로 번역을 해서 맞춤형으로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적은 것 같아서 활동하게 되었어요. 넓은 의미로 정보,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장시키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앱 개발자의 구성원을 말씀해주세요.
A. 졸업생인 송혁(초등교육·12)형이 다락리타임 웹페이지를 처음 개발했는데 혼자 운영하기 힘든 상황이 있어 제가 합류하게 되었어요. 그 다음 모바일로도 이용 할 수 있게끔 다락리타임 앱을 개발했어요. 현재 저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서버 관련 일을 비롯해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어요. 디자인은 김형준(미술교육·15) 학우가 담당합니다.

Q. 다락리타임 앱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고 기간은 얼마나 걸렸나요?
A. 다른 학교에는 시간표 어플이 있는데 우리 학교에는 특별히 시간표를 배치하는 앱이 없는 점이 불편하다고 느껴 만들게 되었어요. 앱을 초기에 만든 기간은 대략 일주일 정도 걸렸지만 유지, 보수는 지금도 하고 있으므로 현재 진행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앱을 개발하는 과정은 어땠나요?
A. 먼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해요. 한국교원대 웹 사이트를 보고 앱에 어떻게 구현할지 설계하는 과정이에요. 두 번째는 데이터베이스에 데이터를 넣기 위해 중간과정으로 '파싱'과정을 해야 해요. 파싱을 할 때는 학과마다 열리는 전공 강좌들이 달라서 학과마다 부여되는 패킷이 다른 점을 고려해야 해요. 그렇게 교원대 사이트에서 강의정보를 클릭했을 때 과마다 조금의 차이가 있는 패킷을 유추하여 정보를 다 받아내서 데이터베이스에 구축합니다. 마지막단계는 웹사이트와 앱 화면에 적절히 디자인 하여 출력한 후 사용자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Q. 다락리타임과 학사정보 시스템을 연계할 생각은 없으신가요?
A. 교원대 교육정보원 측에서 다락리타임 앱을 알고 연계시키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한 적은 있어요. 그렇지만 학생 자치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연계는 하지 않고 지금의 앱을 개편하여 좀 더 학생들에게 편리한 기능을 도입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강의 평가기능, 교육과 관련해서 토론해보는 커뮤니티,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더 추가할 생각이 있어요. 여러 차례 개편하여 커뮤니티나 교수님들의 피드백을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앱 관리에 있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A. 매 학기 교육과정이 바뀌고 그것을 새로 적용하는 것이 가장 힘들어요. 이번 신입생들이 잘 알 텐데 청람역량(안전) 부분이 신설되었고 그 부분이 학교 홈페이지에 수강신청 며칠 전에 업데이트가 되었어요. 앱은 고정해 둔 코딩을 새로 고치기가 번거로운데 매 학기 그런 부분들을 반영하기가 어려워요. 이 점에 있어서 웹과 앱이 연동되는 하이브리드 앱으로 바꾼다면 이전보다 더 유동적으로 정보를 반영할 수 있어요. 하이브리드 앱은 반응형 앱으로 PC나 스마트 폰 등 접속한 환경에 맞춰서 해상도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아이폰에서 사용이 가능한 이점도 있어요.

Q. 앱 개발에 관심 있는 교원대 학생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씀 있나요?
A. 현재 앱 개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요. 앱 인벤터와 같은 개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을 접해보면서 간단한 앱들을 만드는 것을 시작하고 더 심화된 내용은 컴퓨터교육과 학생들이 많이 알고 있으니까 컴퓨터교육과 학생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윤현지 기자  yhg623@nav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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