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7.9.15 금 01:43

[404호] “당신의 인생은 무엇입니까?”

김수영 작가와의 ‘저자와의 대화’ 행사 열려 현정우l승인2017.05.2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저자와의 대화 행사가 지난 22일 오후 7시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저자와의 대화 행사에는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의 저자인 김수영 작가가 초청돼 꿈과 사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는 ▲축사 ▲인사말 ▲작가소개 ▲강연 ▲질의응답 ▲기념촬영 및 사인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오후 7시에 주명덕 부총장의 축사와 장수명 도서관장의 인사말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행사 전체의 진행은 김지경(일반사회교육) 교수가 담당했다.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노인, 서울에서 온 참여자 등 다양한 연령과 지역 출신의 청중이 자리했다. 김수영 작가는 “본래 선생님이 되시는 분들을 위해 교직 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 도움이 될 만 한 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했지만 많은 분들이 각자만의 도움이 될 만 한 점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말로 강연을 열었다.
김수영 작가는 강연에 앞서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험한 유년기 속에서 방황하다가 마음을 다잡고 검정고시로 상고에 들어가게 된 작가는 팔레스타인 내전 기사를 보고 기자가 되겠다는 첫 번째 꿈을 꾼다. 그렇게 대학교에 입학해 기자단에 들어갔지만 스물다섯 살 무렵 작은 암 진단을 받고 스스로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그때부터 73개의 드림리스트를 작성해 하나 둘씩 그것을 달성해 왔고 다른 사람들에게 꿈을 만들어 주고 수집하는 일을 해 오고 있다.
김수영 작가는 꿈을 이룰 때는 고민하지 말고 무조건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의 꿈의 가장 큰 적은 ‘신발끈을 묶지 못하는 것’”이라면서 관객들에게 꿈을 행동하고 실천하기 위한 세 가지 숙제를 내주기도 했다. 또한 “나를 사랑할 때 비로소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며 사랑이 스스로의 존재를 일깨워주는 행위임을 역설하기도 했다. 강의 말미에는 “스스로를 조건으로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를 하나의 소중한 존재로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관객들에게 꿈을 만들고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한 관객이 김수영 작가에게 “어느 때가 가장 행복하시냐”고 질문하자 김수영 작가는 “예전에는 꿈을 이루는 순간이 모두 행복했었는데 꿈을 하나 둘씩 이루면서 주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었다”며 “지금은 꿈을 이루는 모든 순간이 행복하다”고 답했다. 다른 관객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진 뒤에는 작가와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이 이어졌고, 추첨을 통해 작가가 직접 사인을 한 책이 증정되기도 했다. 


현정우  kubrick456@naver.com
<저작권자 © 한국교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정우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처리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이전홈페이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태성탑연로 250  |  대표전화: 043) 230-3340  |  Mail to: knuepress@daum.net
발행인: 류희찬  |  주간: 박현선  |  편집국장: 최원호  |  편집실장: 하주현/정규나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원호
Copyright © 2017 한국교원대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