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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호] 학부 졸업논문 관련 학사관리규정 일부 개정

이현주l승인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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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의 졸업 논문 제출 자격을 3학년 수료자 이상으로 확대하고, 졸업논문 불합격자 구제 범위를 ‘수료 후 4년 이내’로 확대한다는 학사관리규정 일부 개정안이 공고됐다. 
현재 우리학교는 대체시행을 포함한 졸업논문 제출자격을 8학기자, 즉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최종 학기를 등록한 학생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몇몇 학과에서는 이를 어기고 자체적으로 제출 자격을 7학기자로 확대 운영하고 있었다. 또한 미술교육과나 음악교육과와 같이 졸업전시회 및 졸업연주회로 논문을 대체하는 학과의 경우 매학기 실기발표를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우리학교는 ▲졸업종합시험 ▲실험실습보고 ▲실기발표를 포함한 졸업논문 제출 자격을 3학년을 수료한 학생으로 확대해 규정을 어기면서 진행하는 불편함 없이 각각 학과의 상황에 맞추어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졸업논문 불합격자의 경우 ‘재학 연한 범위 내 2회에 한하여 재 제출’로 규정되어 있어, 3회 불합격 하면 해당 학생은 영구수료자가 된다. 즉 4년 이상의 기간 동안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여도 졸업이 영구적으로 불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영구수료자는 규정상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학사관리과 장보영 팀장은 “현재 우리학교의 영구수료자는 네다섯 명 정도다. 그런 학생들이 발생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다. 따라서 불합격자 구제 기간을 수료 후 4년 이내로 확대함과 더불어 교수님들께서 교육적인 부분을 판단하여 추가적인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해 영구수료자가 생기지 않게끔 최대한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논문을 가지고 졸업을 못하게 하거나 영구수료자로 지정하는 제도는 없어지는 추세”라며 “합격할 때까지 졸업논문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학과 재량에 맡기는 대학도 있으며 제출 횟수로 제한을 하는 대학도 단서조항을 넣어서 교육적 판단이 서면 기회를 더 주고 있다”며 다른 대학들도 졸업논문 불합격자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는 흐름임을 설명했다.
김예슬(역사교육·13) 학우는 “4학년 1학기 때부터 논문을 작성하기 시작했고, 임용공부 이외에 시간을 쏟는 것에 예민해져 논문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제출자격이 3학년으로 확대된다면 임용시험 준비와 논문 작성 중 한 곳에 집중할 수 있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개정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현주  kyo61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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