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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0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독자의시선] [429호/독자의 시선] 낙화
찬란했던 꽃이 피고시듦으로 떨어짐도앙상했던 나뭇가지에풍족한 과육이 알알이 맺히는 것도너무나도 당연한 이치다.하지만 꽃이 피고 진 그 자리엔아직 아물지 못한 상흔들이 가득함을 그대는 아는가.나무는, 소중했던 꽃잎들이 떨어진 그 자리에누구보다도 빛날 열매...
홍수미(화학교육·18) 학우  2019-05-20
[독자의시선] [429호/독자의 시선] '자아'는 '개인'일 수 있는가
선생님이 한 학생에게 아파서 결석한 친구의 청소 구역을 대신 청소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학생은 “제가 맡은 청소 구역이 아닌데 왜 그래야 하나요?”라고 (악의 없이) 반문했다. 이것이 바로 현대 사회의 단면이다.노키즈존(영유아 및 어린이의 입장을 금지...
박효경(초등교육·17)  2019-05-20
[독자의시선] [427호] 독자의 프레임
3월이 만개한 봄이라면 4월은 저물어가는 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4월에 어울리는 사진으로 해질녘에 찍은 저물어가는 벚꽃을 선정했습니다.
조예지(중국어교육·18)  2019-04-22
[독자의시선] [427호/독자의 시선] 순리 (順理)
구름에 가리워진 저 희미한 초생달도짙은 안개에 뒤덮인 저 흐릿한 해도잊은 채 살다보면 본래의 총명함을 되찾을 것이다.시간이 약이라던 삼류 글자 나부랭이를 혐오하지만서도혈흔의 색이 바래기까지도시퍼런 멍이 빠지기까지도아이의 울음이 그치기까지도분명, 야속한...
홍수미(화학교육·18)  2019-04-22
[독자의시선] [426호/독자의 시선] 동물응급의학 강연을 다녀와서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동물병원에서 응급의료센터 개소와 개관지정 기념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의 동물환자 응급분야 병원이라고 한다. 응급환자 치료로 우리나라 최고권위를 가지신 이국종 교수님이 이 세미나에 오셔서 강연을 하...
서진경(컴퓨터·18)  2019-04-01
[독자의시선] [424호/독자의 시선] 여성 주연의 문화 콘텐츠
최근 몇 년간 페미니즘 운동이 활발하다. 정보화가 대부분 진행된 만큼 온라인에서의 페미니즘 운동 역시 활발한데, 특히 SNS는 공론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치녀’나 ‘된장녀’ 등의 ‘ㅇㅇ녀’라는 단어가 여성혐오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임을 일반...
민소정(교육학·17)  2019-02-18
[독자의시선] [424호/독자의 시선] 미움 받을 용기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나와는 다른, 다양한 사람이 참 많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런 사람들과 살아가면서 어떻게 모든 사람을 다 좋아하고,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길 바랄 수 있을까. 그렇지만 나는 지금까지 그래야 한다고,...
정예주(초등교육·17)  2019-02-18
[독자의시선] [423호/독자의 시선] 미움 받을 용기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나와는 다른, 다양한 사람이 참 많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런 사람들과 살아가면서 어떻게 모든 사람을 다 좋아하고,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길 바랄 수 있을까. 그렇지만 나는 지금까지 그래야 한다고,...
정예주(초등교육·17)  2018-11-27
[독자의시선] [423호/시는시이다] 내 마음을 달래며 쓴 글, 폭격기
내 마음을 달래며 쓴 글자책에 타고난 나의 마음이오늘도 슬픔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나는 한걸음 떨어져 눈물짓고내 눈물은 호수가 되어 슬픔은 허우적댄다.허우적대는 나의 슬픔 붙잡을 수 없다.붙잡으려 해도 도저히 닿지않기 때문이다.허우적대는 나의...
박준홍(윤리교육·18)  2018-11-26
[독자의시선] [422호/시는시일까] 일장춘몽
나는 겨울이 어울려 하얀 것들을 거부했다순수함 속에 까매진 나의 신발 자국을 새기고조금 더러워진 회색이 나를 또 감추곤 했다 너는 겨울에는 불길이 필요하다며스스로의 몸을 빨갛게 물들이곤 했다붉게 달구어진 너의 몸 속에나는 파묻혀 점점 흘러내린다 나는 ...
박준홍(윤리교육·18)  2018-11-14
[독자의시선] [422호/독자의 시선] 앗! 여자 목숨, 신발보다 싸다
불법촬영과 편파수사에 문제를 제기하는 ‘불편한 용기’ 시위에서 보았던 문구가 떠오르는 요즘이다. ‘여자 목숨, 신발보다 싸다’라는, 이처럼 한국 여자가 처한 현실을 통렬하게 표현하는 문구가 또 있을까. 지난 5월부터 여성들은 불법촬영 근절과 관련자의 ...
하주현(환경교육·15)  2018-11-12
[독자의시선] [422호/독자의 시선] 사람은 사람과 함께 ‘삶’
언젠가 고향 친구와 정자에 누워있던 적이 있었다. 왜 그곳에 있었는지, 무얼 하다가 그곳에 갔는지 기억은 희미하지만 그날 떠올린 생각은 죽어서야 잊힐 것 같다. 생각 없이 누워있었다. 처음에는 정말 아무 생 각 없이 말이다. 웬일인가 떠들썩하던 친구도...
손형우(윤리교육·18)  2018-11-12
[독자의시선] [421호/독자의 시선] 로렌스 애니웨이
영화 는 긴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미, 다양한 비유와 상징, 독특한 전개 방식과 스토리 라인을 통해 관람객을 몰입시킨다. 영화는 로렌스라는 한 인간의 정체성과 사랑, 곧 그(녀)의 삶을 담고 있다. 35번째 생일을 맞은 로렌스. ...
김경지(미술교육·14)  2018-10-29
[독자의시선] [421호/독자의 시선] 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82년생 김지영’
현재 내가 듣고 있는 한 교양 수업에서 책 ‘82년생 김지영’ 의 일부를 읽고 토론을 했던 적이 있었다.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토론을 나는 기대하면서도 달갑지 않아했다. 여성인권에 관련된 책을 많은 사람이 읽고 그것에 대해 사유하며 생각을 나누는...
허채은(미술교육·17)  2018-10-29
[독자의시선] [420호/독자의시선] 조르바와 순례자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나는 자유다”- 카잔차키스의 묘비 뒷면에 적힌 글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 앞에 섰다. 나를 크레타 섬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묘비를 보러 가는 길에는 마치 성지를 순례하는 사람처럼 마음이 경건하...
최수아(불어교육·13)  2018-10-15
[독자의시선] [420호/시는시이다] 空 家, 분쇄
空 家아무것도 없는 비어버린 집에침묵 속에 갇힌 나 하나만이 갇혀있다이빈집에나를제외한모든것은없고나또한있는것인지도도통모르겠다빈집의 문은 잠겨있지않다다만 그 문을 열 손이 없었을 뿐이다빈집의 창문에는 햇볕이 잘 든다다만 아침햇살 눈부시는 햇살에 쳐놓은 침...
박준홍(윤리교육·18)  2018-10-15
[독자의시선] [333호]글이여 그 힘을 믿어라?!
글은 여전히 힘이 세다”-김난도 교수님“아프 니까 청춘이다”中 발췌- 글의 힘을 믿는 나로서는 적지 않은 공감을 해 본다. 다양한 글의 집합체라고 하고 있는 신문은 언론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 영향력은 한 사람에게, 또는 사회 여러 방면에 ...
정아현(물리교육·08)  2018-10-13
[독자의시선] [419호/독자의시선] 수시 입학생,‘나’는 수시를 반대한다.
며칠 전 정시, 수시 비율 논쟁이 한창이었다. 현제의 수시가 비중이 높은 대입체계에서 점차적으로 정시의 비중을 늘린다는 결론이 나왔는데 교육에 관한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의 시각이 서로 충돌하였다. 그러나 나는 이런 이해 당사자들의 시각이 우리의 교육을...
손형우(윤리교육·18)  2018-10-01
[독자의시선] [419호/독자의시선]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우리는 각자 나름대로 바쁘고 치열하게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때론 힘들고 버겁지만 그럼에도 버틸 수 있는 것은 소소한 행복을 그 가운데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 일 것이다.내가 느끼는 소소한 행복 중에서 한 가지는 ‘선물’을 받을 때이다. 타인에게...
정예주(초등교육·17)  2018-10-01
[독자의시선] [419호/독자의사진] 가을 하늘
'가을에 맞게 도서관 가는 길목 가을 하늘을 담아봤습니다.'
옥하영 음악교육 석사과정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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