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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사무사(思無邪)] [391호] 더 큰 목소리로 말하라
강남역 부근 공동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당했다. 범인은 칼을 품은 채 1시간동안 화장실 칸에 숨어 죽일 대상을 기다렸고, 화장실에 들어 온 여섯 명의 남자를 그냥 보낸 뒤 표적이 된 여성이 나타나자 어깨와 가슴을 찔러 죽였다.피의자는 ‘여성이 자...
편집장  2016-05-23
[사무사(思無邪)] [390호] 잔인한 가정의 달
어린이날이었다. 우리학교에서 열린 색동잔치엔 동네 어린이들이 엄마아빠 손을 잡고 참여해 신나게 놀다갔고, 전국 이곳저곳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잔치가 한창이었다. 임시공휴일인 다음날과 연이은 주말까지 황금 같은 연휴에 다들 가족을 만나러 떠났고, 학교는 ...
편집장  2016-05-09
[사무사(思無邪)] [389호] 선의는 알겠으나
신축도서관이 지하 1층 공사를 마쳤다. 앞으로 1년 동안은 1층부터 6층까지의 골조를 올리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검소한 건축물이 가득한 교원대에 새로운 도서관이, 그것도 스마트기기들을 장착한 6층 도서관이 들어선다는 소식은 신축도서관 사업이 결정됐던...
편집장  2016-04-25
[사무사(思無邪)] [388호] 교육기관의 모습
류희찬 총장이 취임했다. 새 총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처지의 학생에게 관심을 갖는 교사를 길러내고 싶다”고 말했다. 강한 대학,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학 같은 담대한 포부보다도 사람을 생각한 그 따뜻한 언어가 기억에 남는다. 어려운 처지의 학생이라고 ...
편집장  2016-04-11
[사무사(思無邪)] [387호] 도전에 박수를
올해부터 의무입사생들이 이수해야 할 사도교육과정의 내용이 일부 바뀌었다. 특강을 세 번 듣고, 날짜에 맞춰 각종 교육을 신청하고, 이수 점수가 모자랄 경우 봉사시간으로 채우기도 하며 60점을 맞추던 지금까지의 ‘점수제’ 방식에서 벗어나 16학번 신입생...
편집장  2016-03-28
[사무사(思無邪)] [386호] 대표의 책무
상반기 학생총회가 무산됐다. 자포자기한 듯 “책임지지 못 하겠다. 사퇴하겠다”며 백기를 든 회장단은 당장 그 모습을 지켜보는 총회 참석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더 있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학우들은 빠르게 자리를 뜨며 항의를 표했다. 텅 빈 장내를 ...
편집장  2016-03-14
[사무사(思無邪)] [385호] '기억 교실’을 마주하고
단원고의 ‘기억 교실’을 두고 학교 구성원 사이에 입장이 거세게 충돌하고 있다. 그러나 새 학기를 일주일 남짓 앞둔 지금까지도 마땅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 재학생 학부모 측은 학생들이 우울함, 죄책감을 느낀다며 기억 교실을 돌려놓아 학습권을 보장할...
편집장  2016-02-22
[사무사(思無邪)] [384호] 법은 사람의 자리를 지켜주는가
엄청난 권한까진 아니더라도 상부와 하부 사이에 끼어 둘 사이의 입장을 조율·전달하는 자는 본인이 얼마나 큰 권한을 지녔는지 인식하지 못한다. 자신을 관료제 사회 안의 한낱 부품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를 거치지 않곤 상부에 자기 입장을...
편집장  2015-11-30
[사무사(思無邪)] [383호] 정부의 취향
지난 5일 교육부는 국립대학 총장임용후보자 ‘무순위추천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국립대 총장 임용 절차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2인의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이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자문...
편집장  2015-11-16
[사무사(思無邪)] [382호] 응답하라
이상하리만치 학교가 조용하다. 하는 의미심장한 말로 시작하는 글이 큼지막한 종이에 쓰여 지금도 각 관마다 붙어 있는데 말이다. 무슨 일이 있긴 한 것 같은데 들리는 얘기는 따로 없다.지난 달 8일 제165차 전교교수회의가 총장직선제로의 즉시전환 투표 ...
편집장  2015-11-02
[사무사(思無邪)] [381호] 당위에 따를 때
10월 6일 열렸던 교수회의에선 총장 선출 방식의 직선제 전환을 두고 열띤 논의가 있었다. 직선제로의 전환을 주장하는 쪽은 지금껏 재정지원에 얽매어 교육부가 표방하는 정책들에 따르기만 하던 일을 그만 두자고 했다. 대학평가와 재정지원을 무기로 대학의 ...
편집장  2015-10-19
[사무사(思無邪)] [380호] 교육부 단상
하마터먼 모를 뻔 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일간 우리학교의 사무국장이 두 번이나 바뀌었다는 사실을. 지금 할 얘기는 이중에서 먼저 바뀐 사람 얘기다. 지난달 30일 우리학교 사무국장으로 발령 조치된 청와대 김 전 대변인은 전북 군산시의...
편집장  2015-10-05
[사무사(思無邪)] [379호] 달콤하고 뻔뻔한 관행
지난 7월 24일 우리학교 종합감사결과가 발표됐다. 국립교원양성 대학이라는 우리학교 교수들의 비리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제자의 논문을 가로채 자신의 승진연구실적으로 사용하고, 가족을 연구보조원으로, 시간강사로 등록했다. 성범죄와 음주음전을 저지...
편집장  2015-09-14
[사무사(思無邪)] [378호] 일말의 단상
「인간의 머리란 식료품 상점과 같은 거예요. 계속 계산합니다. 얼마를 지불했고 얼마를 벌었으니까 이익은 얼마고 손해는 얼마다! 머리란 좀스러운 가게 주인이지요. 가진 걸 다 걷어 볼 생각은 않고 꼭 예비금을 남겨 두니까. 이러니 줄을 자를 수 없지요....
편집장  2015-05-26
[사무사(思無邪)] [377호] 님을 위한 행진곡
‘어떤 이념이나 사상은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문제에 관심을 갖고 모든 문제를 대면하고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며 어떤 특정한 문제들을 외면한다면 그 이념이나 사상은 스스로 위선임을 자백하는 것이다.’ - 「오월의 사회과학(최정운)」 올해도 5‧...
편집장  2015-05-11
[사무사(思無邪)] [376호] 교육감 직선제는 계속돼야 한다
법원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출마 당시 상대 후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500만 원 벌금형을 부과함으로써 법률 위반 혐의를 인정했다(1심). 이와 같은 판결을 바탕으로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편집장  2015-04-27
[사무사(思無邪)] [375호] 불법은 없다?
법원은 국립대에서 걷는 기성회비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이어가며 연이어 학생들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이제 대법원 판결만 남았다. 자율적 납부금의 성격으로 개설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성회비는 대학을 다니기 위해 꼭 납입해야 하는 금액으로 인식됐다. 비록 우리...
편집장  2015-04-13
[사무사(思無邪)] [374호] 고독의 시간
발행: 2014. 12. 1. 어느덧 2014년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한 해동안 펼칠 자신만의 일대기를 그리며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었던 때가 그리 오래지 않게 느껴지는 것도 같으나 고요한 방에 자리잡은 머릿속에선 이미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담은...
편집장  2014-12-01
[사무사(思無邪)] [373호] 시작을 주시하라
발행: 2014. 11. 17. 지난 7일 세월호 참사 발생 205일 만에 세월호특별법,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법) 등 이른바 ‘세월호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그토록 바라 마지않던 ‘특별법’이 상정됐음에도 불...
편집장  2014-11-17
[사무사(思無邪)] [372호] 잔치 분위기에 부쳐
발행: 2014. 11. 3. 지난달 23일 총장이 국정감사장에 출석했다. 빗발친 의원들의 질의 앞에 선 총장은 그저 무력한 변명에만 급급했다. 총장은 김명수 교수 표절의혹에 대한 사후 조사를 자의적으로 판단해 중단하고, 잇따른 강연마다 편향적인 정치...
편집장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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