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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3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사무사(思無邪)] [386호] 대표의 책무
상반기 학생총회가 무산됐다. 자포자기한 듯 “책임지지 못 하겠다. 사퇴하겠다”며 백기를 든 회장단은 당장 그 모습을 지켜보는 총회 참석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더 있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학우들은 빠르게 자리를 뜨며 항의를 표했다. 텅 빈 장내를 ...
편집장  2016-03-14
[사설] [343호] 스마트 교육, 제2의 교실친화를 우려 한다
“스마트 교육 추진, 이대로 괜찮은가”이는 지난 8월 16일 국회에서 개최된 한 토론회의 주제였다. 이 토론회는 현재 교과부에서 2조 2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교육 추진 전략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이른바 교육정보화 사업의 성과와 ...
-  2016-02-23
[독자의시선] [385호/시론] 천수천안관음보살과 용인술
라오스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한 무리의 무희가 나타나 춤을 추기 시작하였다. 큰돈을 내고 찾아간 식당은 아니었기에 기대 없이 초등학교 학예회 수준의 작은 공연을 보는 둥 마는 둥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러던 중 황금빛 동남아시아 복장의 여성 ...
양성호(화학교육) 교수  2016-02-22
[독자의시선] [385호] 김승옥의 겨울, 나의 겨울
1964년의 서울은 내 나이만큼 시간을 거슬러 가더라도 닿을 수 없는 과거다. 젊은 나는 그 시절의 풍경을 본 적 없으며, 들을 수 없다. 헌데 어김없이 찾아온 또 한 번의 겨울을 보내면서, 낯설게 찾아온 나이를 한 살 더 꾸역꾸역 먹어가며, 김승옥의...
김성치(초등교육·14)  2016-02-22
[사무사(思無邪)] [385호] '기억 교실’을 마주하고
단원고의 ‘기억 교실’을 두고 학교 구성원 사이에 입장이 거세게 충돌하고 있다. 그러나 새 학기를 일주일 남짓 앞둔 지금까지도 마땅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 재학생 학부모 측은 학생들이 우울함, 죄책감을 느낀다며 기억 교실을 돌려놓아 학습권을 보장할...
편집장  2016-02-22
[사설] [385호] 새로운 총장 시대를 맞이하면서
일주일 남짓 남은 2월의 시간을 보내면 우리 대학은 새로운 총장을 맞이하게 된다. 교육부의 어이없는 총장 선출방식과 임명 절차로 한동안 행정 공백을 피할 수는 없겠으나, 대학 당국은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리라 믿는다. 우리 대학은 현 총장이 부임하면서 ...
한국교원대신문  2016-02-22
[사설] [384호] 학생을 바라보는 교사의 눈
긴 강의 물은 뒤의 물이 앞의 물을 밀어 낸다는 중국의 정치가 등소평(鄧小平)의 말처럼, 우리의 삶은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행하는 각양각색의 행동들도 예측을 불허할 만큼 변화무쌍하다. 변하는 학생들의 행동과 일찍부터 형성된 교사...
한국교원대신문  2015-11-30
[독자의시선] [384호] 休學
이 글은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한 번이라도 휴학을 생각해 보았을 학우들을 위해 쓰는 글이다. 1년간의 휴학생활이 끝나가는 지금, 휴학생활을 돌아보며 진솔하게 경험담을 써 내려가 보려 한다. 부디 내가 쓰는 이 글이 단순히 학우들에게 바람을 넣어 휴학...
정재웅(컴퓨터교육·10)  2015-11-30
[독자의시선] [384호/시론] 총장 후보자께 드리는 당부
한 학기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한국교원대신문 기자로부터 이번 학기 ‘종강호’에 실릴 교수시론의 청탁을 받고 보니 다시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진다. 참으로 바쁘게 보내야 했던 한 학기였다. 이번 학기 동안 우리 대학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아마도 ‘...
김종우(불어교육) 교수  2015-11-30
[독자의시선] [384호] 명분보다 중요한 것
지난 27일, 교육부에 추천할 두 명의 총장 후보자가 결정됐다. 이번부터 총장의 선출 방식이 공모제로 변경되면서 학교 외부에서 불어오는 입김을 합법적으로 머금을 수 있게 됐고, 이도 모자라 교육부는 투표 결과의 차등과 상관없이 후보자 두 명을 무순위로...
최수아(불어교육·13)  2015-11-30
[사무사(思無邪)] [384호] 법은 사람의 자리를 지켜주는가
엄청난 권한까진 아니더라도 상부와 하부 사이에 끼어 둘 사이의 입장을 조율·전달하는 자는 본인이 얼마나 큰 권한을 지녔는지 인식하지 못한다. 자신을 관료제 사회 안의 한낱 부품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를 거치지 않곤 상부에 자기 입장을...
편집장  2015-11-30
[사무사(思無邪)] [383호] 정부의 취향
지난 5일 교육부는 국립대학 총장임용후보자 ‘무순위추천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국립대 총장 임용 절차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2인의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이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자문...
편집장  2015-11-16
[독자의시선] [383호] '당사자 없는 교육'에 사는 사람들에게 ―국정교과서 논쟁에 부쳐
이 글은 국정교과서 논쟁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사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올바른 역사'가 무엇인지 논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초·중·고를 다닌 교육의 당사자였고, 현재는 교육의 당사자가 되고 싶은 예비교사인, 제 개인의 ...
길한샘(독어교육·12)  2015-11-16
[독자의시선] [383호] 교사와 감정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삶의 매 순간 순간마다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그런 감정들은 우리의 삶을 한층 더 다채롭게 한다. 감정은 기본적으로 상호작용의 산물로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와 가슴에 남는다. 감정은 가장 인간적인 것이다...
신지윤(교육학·15)  2015-11-16
[사설] [383호] 우리 교육의 지향점을 다시 생각해 보며
철저하게 파괴된 한 나라가 재건을 넘어 그 이전에 한 번도 발휘해 본 적 없는 영향력을 지닌 나라로 변화하는 것, 우리가 경험한 이 반전은 결코 기적이 아니었다. 우리는 산유국들처럼 로또에 당첨되듯 갑자기 빈국에서 부를 거머쥔 나라가 아니다. 우리의 ...
한국교원대신문  2015-11-16
[사설] [382호] 집단 지성 활용의 요람이 되자.
집단 지성은 1910년대 하버드대학의 교수이자 곤충학자인 윌리엄 모턴 휠러(William Morton Wheeler)에 의해 처음 제시되었다. 그는 개미들이 집단을 이루어 협력할 때 각자 힘의 합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시너지 효과를 집단의 힘, 다...
한국교원대신문  2015-11-02
[독자의시선] [382호] 최근 국사교과서 국정화 논쟁을 바라보면서
최근 국사 교과서 국정 전환을 둘러싸고 벌이고 있는 논쟁을 보면서 대학박물관에 근무하는 저로서는 씁쓸함이 느껴진다. 국정 교과서, 검인정 교과서 대하여 보수·진보 진영에서 치열한 논쟁을 하고 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우리나라 교육역사의 발자취를 볼 수...
조익현(교육박물관 학예연구사)  2015-11-02
[독자의시선] [382호] 교과서 고치던 노파
지난 달 내리 있던 일이다. 내가 실습 간 지 얼마 안 돼서 교과서를 벗하며 살 때다. 서울 왔다 가는 길에, 터미널로 가기 위해 일단 광화문에서 버스를 한번 내려야 했다. 광화문 뒤편 푸른 지붕 아래 앉아서 교과서를 고쳐 쓰는 노파가 있었다. 교과서...
차기연(역사교육)  2015-11-02
[독자의시선] [382호/시론] 4년, 그리고 또 4년
평소에 별로 왕래도 없던 분들로부터 정중한 인사말과 찬란한 포부가 담긴 이메일을 네 통이나 받고 보니 또 그 시기가 왔음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교원대의 지난 4년을 자연스레 떠올린다. 이 기간 교원대에서는 한국 정치판에 보이는 최악의 모습들이 규모만...
조한욱(역사교육)교수  2015-11-02
[기자칼럼] [382호] 갑(甲)질 단상
백화점 주차 아르바이트생을 무릎 꿇린 일, 땅콩 포장을 뜯지 않은 이유로 항공기를 돌린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등 우리는 자신이 가진 권력이나 부를 이용해서 약자를 괴롭히는 이른바 ‘갑질’들을 많이 보아왔다. ‘갑질’은 계약주체와 상대를 계약서에서 ...
박은송 기자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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