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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1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독자의시선] [384호] 休學
이 글은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한 번이라도 휴학을 생각해 보았을 학우들을 위해 쓰는 글이다. 1년간의 휴학생활이 끝나가는 지금, 휴학생활을 돌아보며 진솔하게 경험담을 써 내려가 보려 한다. 부디 내가 쓰는 이 글이 단순히 학우들에게 바람을 넣어 휴학...
정재웅(컴퓨터교육·10)  2015-11-30
[독자의시선] [384호/시론] 총장 후보자께 드리는 당부
한 학기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한국교원대신문 기자로부터 이번 학기 ‘종강호’에 실릴 교수시론의 청탁을 받고 보니 다시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진다. 참으로 바쁘게 보내야 했던 한 학기였다. 이번 학기 동안 우리 대학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아마도 ‘...
김종우(불어교육) 교수  2015-11-30
[독자의시선] [384호] 명분보다 중요한 것
지난 27일, 교육부에 추천할 두 명의 총장 후보자가 결정됐다. 이번부터 총장의 선출 방식이 공모제로 변경되면서 학교 외부에서 불어오는 입김을 합법적으로 머금을 수 있게 됐고, 이도 모자라 교육부는 투표 결과의 차등과 상관없이 후보자 두 명을 무순위로...
최수아(불어교육·13)  2015-11-30
[사무사(思無邪)] [384호] 법은 사람의 자리를 지켜주는가
엄청난 권한까진 아니더라도 상부와 하부 사이에 끼어 둘 사이의 입장을 조율·전달하는 자는 본인이 얼마나 큰 권한을 지녔는지 인식하지 못한다. 자신을 관료제 사회 안의 한낱 부품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를 거치지 않곤 상부에 자기 입장을...
편집장  2015-11-30
[사무사(思無邪)] [383호] 정부의 취향
지난 5일 교육부는 국립대학 총장임용후보자 ‘무순위추천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국립대 총장 임용 절차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2인의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이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자문...
편집장  2015-11-16
[독자의시선] [383호] '당사자 없는 교육'에 사는 사람들에게 ―국정교과서 논쟁에 부쳐
이 글은 국정교과서 논쟁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사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올바른 역사'가 무엇인지 논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초·중·고를 다닌 교육의 당사자였고, 현재는 교육의 당사자가 되고 싶은 예비교사인, 제 개인의 ...
길한샘(독어교육·12)  2015-11-16
[독자의시선] [383호] 교사와 감정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삶의 매 순간 순간마다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그런 감정들은 우리의 삶을 한층 더 다채롭게 한다. 감정은 기본적으로 상호작용의 산물로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와 가슴에 남는다. 감정은 가장 인간적인 것이다...
신지윤(교육학·15)  2015-11-16
[사설] [383호] 우리 교육의 지향점을 다시 생각해 보며
철저하게 파괴된 한 나라가 재건을 넘어 그 이전에 한 번도 발휘해 본 적 없는 영향력을 지닌 나라로 변화하는 것, 우리가 경험한 이 반전은 결코 기적이 아니었다. 우리는 산유국들처럼 로또에 당첨되듯 갑자기 빈국에서 부를 거머쥔 나라가 아니다. 우리의 ...
한국교원대신문  2015-11-16
[사설] [382호] 집단 지성 활용의 요람이 되자.
집단 지성은 1910년대 하버드대학의 교수이자 곤충학자인 윌리엄 모턴 휠러(William Morton Wheeler)에 의해 처음 제시되었다. 그는 개미들이 집단을 이루어 협력할 때 각자 힘의 합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시너지 효과를 집단의 힘, 다...
한국교원대신문  2015-11-02
[독자의시선] [382호] 최근 국사교과서 국정화 논쟁을 바라보면서
최근 국사 교과서 국정 전환을 둘러싸고 벌이고 있는 논쟁을 보면서 대학박물관에 근무하는 저로서는 씁쓸함이 느껴진다. 국정 교과서, 검인정 교과서 대하여 보수·진보 진영에서 치열한 논쟁을 하고 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우리나라 교육역사의 발자취를 볼 수...
조익현(교육박물관 학예연구사)  2015-11-02
[독자의시선] [382호] 교과서 고치던 노파
지난 달 내리 있던 일이다. 내가 실습 간 지 얼마 안 돼서 교과서를 벗하며 살 때다. 서울 왔다 가는 길에, 터미널로 가기 위해 일단 광화문에서 버스를 한번 내려야 했다. 광화문 뒤편 푸른 지붕 아래 앉아서 교과서를 고쳐 쓰는 노파가 있었다. 교과서...
차기연(역사교육)  2015-11-02
[독자의시선] [382호/시론] 4년, 그리고 또 4년
평소에 별로 왕래도 없던 분들로부터 정중한 인사말과 찬란한 포부가 담긴 이메일을 네 통이나 받고 보니 또 그 시기가 왔음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교원대의 지난 4년을 자연스레 떠올린다. 이 기간 교원대에서는 한국 정치판에 보이는 최악의 모습들이 규모만...
조한욱(역사교육)교수  2015-11-02
[기자칼럼] [382호] 갑(甲)질 단상
백화점 주차 아르바이트생을 무릎 꿇린 일, 땅콩 포장을 뜯지 않은 이유로 항공기를 돌린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등 우리는 자신이 가진 권력이나 부를 이용해서 약자를 괴롭히는 이른바 ‘갑질’들을 많이 보아왔다. ‘갑질’은 계약주체와 상대를 계약서에서 ...
박은송 기자  2015-11-02
[사무사(思無邪)] [382호] 응답하라
이상하리만치 학교가 조용하다. 하는 의미심장한 말로 시작하는 글이 큼지막한 종이에 쓰여 지금도 각 관마다 붙어 있는데 말이다. 무슨 일이 있긴 한 것 같은데 들리는 얘기는 따로 없다.지난 달 8일 제165차 전교교수회의가 총장직선제로의 즉시전환 투표 ...
편집장  2015-11-02
[기자칼럼] [381호] 헬조선
간혹 이런 친구들이 있다. ‘난 정치 같은 거 관심 없어서 잘 몰라’. 한마디로 무관심하다는 얘기인데, 충분히 이해한다. 요즘엔 정치 말고도 관심 가질만한 재밌는 것들이 넘치기 때문이다. 정치학자 라스웰과 캐플런은 이를 무(無)정치적이라 정의했다.하지...
한건호 기자  2015-10-19
[사무사(思無邪)] [381호] 당위에 따를 때
10월 6일 열렸던 교수회의에선 총장 선출 방식의 직선제 전환을 두고 열띤 논의가 있었다. 직선제로의 전환을 주장하는 쪽은 지금껏 재정지원에 얽매어 교육부가 표방하는 정책들에 따르기만 하던 일을 그만 두자고 했다. 대학평가와 재정지원을 무기로 대학의 ...
편집장  2015-10-19
[기자칼럼] [380호] 의미 있는 진지함
요즘 SNS를 돌아다니다 보면 참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댓글 ‘진지충 극혐’. 진지해 보이는 게시 글이나 댓글이면 여김 없이 ‘진지충’이라는 낙인이 찍힌다. 과거 웃자고 한말에 눈치 없이 죽자고 달려드는 사람들을 칭했었다면 점점 맥락과 상관없이 진지하...
한건호 기자  2015-10-05
[사무사(思無邪)] [380호] 교육부 단상
하마터먼 모를 뻔 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일간 우리학교의 사무국장이 두 번이나 바뀌었다는 사실을. 지금 할 얘기는 이중에서 먼저 바뀐 사람 얘기다. 지난달 30일 우리학교 사무국장으로 발령 조치된 청와대 김 전 대변인은 전북 군산시의...
편집장  2015-10-05
[기자칼럼] [379호] 감정에 주목하라
미술 작품을 감상한지 1분도 지나지 않아 다른 작품을 보는 사람, 작품에 집중하지 못하고 빨리 전시장을 나가자고 엄마를 재촉하는 아이들. 미술관에서 열리는 대형 미술전시회를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미술관에 가면 이렇게 말한다...
박소연 기자  2015-09-14
[독자의시선] [379호] 세상만사에 참견하기
초등교육과 김성치 지식인이란 누구인가? 질문을 조금 달리해 보자. 대학생은 지식인인가? 지식인이란 단어의 은근한 무게감으로 인해 선뜻 답변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다시, 도대체 지식인이란 누구인가? 현대적 의미의 지식인은 프랑스어 ‘엥텔렉튀...
김성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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