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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7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기자칼럼] [443호/기자칼럼] 불편한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몇 년 전부터 심심찮게 나오는 말이 하나 있다. ‘프로불편러’ 우리는 세상을 불편하게 바라보는 이들을 이렇게 부르곤 한다. 이 단어는 남에게 훈수를 두거나, 어떤 사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의도로 쓰인다. 그들은 어째서 세상을 불편하게 ...
이예림 기자  2020-06-15
[기자칼럼] [442호/기자칼럼] 더 넓고 다정한 세계
동사무소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배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에, SNS를 하다가 사람이 잔뜩 모여 있는 사진을 보았다. 같이 적힌 글에는 ‘얼마 뒤 동사무소 상황’이라며 “분명 노인들이 마스크를 안 쓰고 잔뜩 와서 거리도 안 지키고 앞사람을 밀어댈 것이다...
양인영 기자  2020-06-01
[기자칼럼] [441호/기자칼럼] ‘무한도전’을 다시 보며 든 단상들
나는 요즘 우울하거나 아무 것도 재미있지 않을 때 무한도전을 본다. 다른 예능은 보지 않고 무한도전만 본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른다.맨 처음 무한도전이 무모한도전으로 시작했던 때가 2005년 즈음이었다. 당시에는 각종 무모한 도전에 어딘가 ‘모자라는’...
현정우 기자  2020-05-19
[기자칼럼] [440호/칼럼] 벼랑 끝 내몰려 쓰러지는 당신을
여느 때처럼 코로나19 관련 기사를 찾아보려 인터넷 창을 열었을 때, 한 기사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백남기 농민 사망케 한 경찰의 직사 살수 행위 위헌” 아. 아득하게 느껴지는 그날의 사건이 이제야 위헌이구나. “백씨는 2015년 11월14일 서울...
김현정 기자  2020-05-06
[기자칼럼] [439호/기자칼럼] 대학 신문, 꼭 읽어야 할까요?
우리학교 신문방송사 수습기자 채용 면접 도중 인상 깊은 질문을 받았다. 면접 주제는 이었는데, 대학 신문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주장에 대한 질문이었다. “학생들이 알아야 하는 정보가 있고, 학생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가 있다면 무엇...
정예인  2020-04-20
[기자칼럼] [438호/기자칼럼] 우리는 무엇과 연대하는가?
2020년 1월 20일, 대한민국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월에는 슈퍼전파자라고 불리는 3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우리는 미증유의 사태에 돌입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은 만천하에 공개된다. 사람들은 동선에 공개된 장소에 대한 방역...
한주안 기자  2020-04-06
[기자칼럼] [437호/기자칼럼] 양질의 언론 문화를 만드는 독자의 역할
여느 날처럼 SNS로 뉴스 기사를 보던 중이었다. 코로나19 관련 기사들이 많아 불안해하며 스크롤을 내리던 도중,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기사들을 보았다. 표제는 “주말 외출 절대 금지령”… 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우려해 주말 ...
이희진 기자  2020-02-17
[기자칼럼] [436호/기자칼럼] 학교는 교육적이어야 하나요?
학교 내부의 활동이라고 해서 그들이 모두 교육인 것은 아니고, 학교 구성원이 항상 교육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학교는 교육 이외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삶의 다양한 가치가 혼재한 생활공간이다. 학교는 입시의 기능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초등...
허지훈 기자  2019-12-02
[기자칼럼] [435호/기자칼럼] 밤을 잊은 그대에게
매일 밤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과 같은 수면유도 콘텐츠들을 통해 잠에 드는 사람이 늘어나고, 숙면베개, 바디필로우, 향초 등의 숙면을 위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인구가 늘며, 잠을 자고 싶다는 현대인들의 욕구와 의지가 ...
김다은 기자  2019-11-18
[기자칼럼] [432호/기자칼럼]방관자인가 구성원인가
지난 24일, 학생총회가 성사되었다. 2015년 하반기 이후 처음이었다. 비대위원장이 물기어린 목소리로 정족수 충족을 알리자, 학생들의 환호성과 박수소리가 교원문화관을 가득 채웠다. 모두가 감동했고, 기뻐했다. 언제부터인가 학생총회 성사는 기적에 가까...
양인영 기자  2019-09-30
[기자칼럼] [431호/기자칼럼] 병명은 변명이 아니다
며칠 전에 모임 사람들을 만날 일이 있었다. 정기적인 모임은 아니었고 간혹 만나는 비정기적인 모임이었기에 서로 얼굴을 기억할 일이 많지 않았다. 1년 전에야 뵌 분을 오랜만에 뵙게 되어서 먼저 인사를 했다. 내가 지나가다가 살짝 뵈었었는데 맞는지 아닌...
현정우  2019-09-16
[기자칼럼] [429호/기자칼럼] 혐오는 오락이 아니다
수잔 콜린스의 ‘헝거게임’에서는 모든 부와 편의가 집중된 수도 ‘캐피톨’과 캐피톨에서 멀어질수록 가난한 13개의 구역이 나온다. 이 구역들은 매년 한 명의 소녀와 한 명의 소년을 ‘조공인’으로 바쳐야하며, 캐피톨의 사람들은 그렇게 모은 조공인들을 한 ...
양인영 기자  2019-05-20
[기자칼럼] [429호/기자칼럼] 혐오는 오락이 아니다
수잔 콜린스의 ‘헝거게임’에서는 모든 부와 편의가 집중된 수도 ‘캐피톨’과 캐피톨에서 멀어질수록 가난한 13개의 구역이 나온다. 이 구역들은 매년 한 명의 소녀와 한 명의 소년을 ‘조공인’으로 바쳐야하며, 캐피톨의 사람들은 그렇게 모은 조공인들을 한 ...
양인영 기자  2019-05-20
[기자칼럼] [428호/기자칼럼] "남자관에는 왜 대도가 없어요?"
한동안 청람광장에서 ‘대도’라는 키워드가 머물러있던 걸 기억하는가. ‘대도’는 발단이 된 사임당관 상습 도난 사건의 범인을 통칭하는 이름으로 처음 사용되었다. 이후 기숙사 도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청람광장에서는 ‘대도’라는 이름으로 범인을 지칭해 왔...
현정우 기자  2019-05-12
[기자칼럼] [427호/기자칼럼] 경찰이 다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버닝썬 사태에서 클럽과 유착한 경찰관들, 진주 방화 살인 사건에서 경찰관들이 보여준 모습은 국민들의 지탄을 받았다. 경찰은 클럽과 유착하여 각종 불법 행위들을 눈감았고, 현직 경찰이 구속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진주 방화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 전 아파...
김동건 기자  2019-04-22
[기자칼럼] [426호/기자칼럼] 제약회사의 인질극
2006년 동원수산의 어선인 동원 628호가 아프리카 소말리아 근해에서 해적에게 피랍되었다. 소말리아 해적은 우리나라 정부에게 거액의 몸값을 요구했다. 동원호 선원들은 우리 정부가 해적에게 80만 달러를 지불하고 난 뒤에야 풀려났다. 2007년에도 비...
민소정 기자  2019-04-01
[기자칼럼] [424호/기자칼럼] 왜 ‘재난’인가
12월 13일, 여신금융협회가 최근 ‘휴대전화 메시지 표준 약관’을 제정했으며 곧 시행 예정에 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 카드 사들이 하나 둘 문자 메시지에서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로 고객용 휴대전화 메시지 전달 수단을 바꿀 예정이라는 소식 또한 ...
현정우  2019-02-18
[기자칼럼] [423호/기자칼럼] 대학교에는 '길냥이'가 산다
교원대에도 많은 길고양이가 살고 있다. 하지만 겨울에 ‘교베리아’라고 불릴 정도로 추운 교원대에서, 그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장소는 적다. 그들은 학교의 무관심 속에서 지나가는 학우들의 선의와 동정심만으로 하루하루 생존하고 있다. 심지어 그마저도...
양인영 기자  2018-11-26
[기자칼럼] [422호/기자칼럼] 게임 스트리밍, '홍보'일까 '절도'일까
최근 유튜버, BJ등 자신만의 영상을 찍고 올리는 ‘1인 크리에이터(Creator)’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생겨나면서 그 주제도 먹방, 게임, 패션, 화장 등 다양해졌다. 이러한 1인 크리에이터 중 자신이 게임을 하는 모...
양인영 기자  2018-11-12
[기자칼럼] [421호/기자칼럼] 죽은 물고기로 살 것인가
내가 좋아하는 독일 격언으로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독일의 시인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는 “죽은 물고기만이 물결을 따라 흘러간다.”라고 말한다.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의 흐름대로만 살아가지 않는다. 물의 흐름을 따라 추진력을 얻어...
이예림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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