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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2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기자칼럼] [441호/기자칼럼] ‘무한도전’을 다시 보며 든 단상들
나는 요즘 우울하거나 아무 것도 재미있지 않을 때 무한도전을 본다. 다른 예능은 보지 않고 무한도전만 본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른다.맨 처음 무한도전이 무모한도전으로 시작했던 때가 2005년 즈음이었다. 당시에는 각종 무모한 도전에 어딘가 ‘모자라는’...
현정우 기자  2020-05-19
[사설] [441호/사설] 다양한 목소리에 공명하는 대학
1940년대 말, 비행기 추락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자 미 공군은 4천 명이 넘는 조종사의 신체 치수를 조사하였다. 신세대의 체구에 맞게 표준 조종 시스템을 마련하면 문제가 해결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과는 기존의 생각 자체를 흔들었다. 모든...
한국교원대신문  2020-05-18
[사무사(思無邪)] [441호/사무사] 잊지 말아야 할 오늘의 역사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80년 5월, 신군부에 대한 반발과 민주화를 위한 투쟁이 전국 곳곳에서 전개되었다. 이에 신군부는 광주를 비롯한 전국 대도시에 군대를 투입했다. 5월 18일 아침, 전남대 앞 학생 시위로 시작하여 5월 27일 새벽, 전남도...
편집장  2020-05-18
[기자칼럼] [440호/칼럼] 벼랑 끝 내몰려 쓰러지는 당신을
여느 때처럼 코로나19 관련 기사를 찾아보려 인터넷 창을 열었을 때, 한 기사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백남기 농민 사망케 한 경찰의 직사 살수 행위 위헌” 아. 아득하게 느껴지는 그날의 사건이 이제야 위헌이구나. “백씨는 2015년 11월14일 서울...
김현정 기자  2020-05-06
[사설] [440호/사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민주시민교육
국가공무원법 65조 1항에서 “공무원은 정당이나 그 밖의 정치단체의 결성에 관여하거나 이에 가입할 수 없다”라는 규정이 있다. 정당법 22조 역시 교원은 정당의 발기인 및 당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최근 4월 7일에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초중고...
한국교원대신문  2020-05-04
[사무사(思無邪)] [440호/사무사] 부끄러운 현실과 마주하며
우리신문에서는 이번호 3면에 걸쳐 우리학교 폭력예방교육 현황을 다루었다. 그 결과는 참담했다. 교수 이수율은 전 항목에서 5% 이하였다. 학생 이수율은 80% 정도로 높았지만 내실있는 교육이 진행된다고 보기 어려웠다. 학내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예방하기...
한국교원대신문  2020-05-04
[기자칼럼] [439호/기자칼럼] 대학 신문, 꼭 읽어야 할까요?
우리학교 신문방송사 수습기자 채용 면접 도중 인상 깊은 질문을 받았다. 면접 주제는 이었는데, 대학 신문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주장에 대한 질문이었다. “학생들이 알아야 하는 정보가 있고, 학생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가 있다면 무엇...
정예인  2020-04-20
[사설] [439호/사설] 코로나19 사태에서 얻은 자산(資産)을 미래에 활용할 방안을 고민하자
우리는 엄청난 사건이나 사고를 겪거나 시련을 맞은 후 그것을 이겨내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교훈을 얻어서 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활용해 왔다. 2007년 12월에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해상 크레인이 충돌해 엄청난 양의 기름이 유출되는 사...
한국교원대신문  2020-04-20
[사무사(思無邪)] [439호/사무사] 다름이 아픔이 되지 않도록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라고 불린다. 올해는 1981년 장애인의 날이 처음으로 지정된 이후 40년을 맞는 해이다. 매년 이날에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정부 기관과 정치인들이 장애인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교원대신문  2020-04-20
[기자칼럼] [438호/기자칼럼] 우리는 무엇과 연대하는가?
2020년 1월 20일, 대한민국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월에는 슈퍼전파자라고 불리는 3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우리는 미증유의 사태에 돌입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은 만천하에 공개된다. 사람들은 동선에 공개된 장소에 대한 방역...
한주안 기자  2020-04-06
[사설] [438호/사설] 코로나19로 빼앗긴 캠퍼스에도 봄은 오리라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단백질 덩어리에 불과한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과 삶의 방식을 뿌리째 흔든지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초유의 사태로 화사한 꽃들로 가득한 캠퍼스에 활기찬 모습으로 오가는 학생들을 보지도 못한 채 지난 3...
한국교원대신문  2020-04-06
[사무사(思無邪)] [438호/사무사] 위기 속에서의 변화와 연대
코로나19로 전 세계는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 원래 지금쯤 곳곳에 꽃이 핀 학교 교정에 사람들이 가득해야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연장되면서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우리학교도 계속해서 비대면 수업이 추가로 연기되었고, 결국 지난 목요일, ...
한국교원대신문  2020-04-06
[사설] [437호/사설] 교육자치제 강화, 위기인가 기회인가?
교육부는 지난해 8월에 제5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를 개하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교육부의 권한을 교육청에 위임하는 것과 관련된 7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그 중에서도 우리 학교와 관련이 큰 안건 중의 하나인 교장자격연수에 대한 교육감의 자율권 강화 ...
한국교원대신문  2020-02-17
[사무사(思無邪)] [437호/사무사] 무책임한 번복의 반복
지난 2월 7일은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가 발표되는 날이었다. 누군가는 합격의 기쁨을 맛보고, 누군가는 불합격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런데 충남, 제주 교육청에서 성적 집계 오류가 발견되어 합격자를 번복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충남교육청은 중등교사 ...
한국교원대신문  2020-02-17
[기자칼럼] [437호/기자칼럼] 양질의 언론 문화를 만드는 독자의 역할
여느 날처럼 SNS로 뉴스 기사를 보던 중이었다. 코로나19 관련 기사들이 많아 불안해하며 스크롤을 내리던 도중,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기사들을 보았다. 표제는 “주말 외출 절대 금지령”… 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우려해 주말 ...
이희진 기자  2020-02-17
[사무사(思無邪)] [436호/사무사] 우리는 섬이 아니다
"Cod, Bod가 무슨 말이야? 우리가 무엇을 알어? 여기에서 아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 봐봐" 지난 11월 20일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2차 주민설명회에서 회사 측의 설명을 참다못한 지역주민이 일어나 마이크를 잡았다. 1시간 30분 동안 걸쳐...
한국교원대신문  2019-12-02
[기자칼럼] [436호/기자칼럼] 학교는 교육적이어야 하나요?
학교 내부의 활동이라고 해서 그들이 모두 교육인 것은 아니고, 학교 구성원이 항상 교육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학교는 교육 이외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삶의 다양한 가치가 혼재한 생활공간이다. 학교는 입시의 기능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초등...
허지훈 기자  2019-12-02
[독자의시선] [436호/독자의 시선] 숨죽여 쓴 사랑시가 네게 들렸으면 해
사랑시라는 의미의 영제 을 필두로, 사랑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하게 변주한 이번 앨범은 아이유가 준비중이었던 앨범을 한 번 엎고 새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인지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면서도 앨범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인상을 준다.과...
한국교원대신문  2019-12-02
[사설] [436호/사설] 안전한 추운 계절
새로 산 성냥 상자 속, 빼곡히 줄 맞추어 잘 정리된 성냥개비는 미니멀적 오브제의 매력을 가득 풍겼다. 누구도 사용한 적이 없는 진한 밤색의 성냥 상자는 자꾸만 성냥개비를 사용해보도록 나를 유혹했다. 순간의 호기심으로 “치~직”하면서 성냥개비를 그어 ...
한국교원대신문  2019-12-02
[독자의시선] [제435호/독자의 시선] 기억을 위한 장소
7월의 블라디보스토크는 추웠고, 이따금 빗방울 섞인 강한 바람이 불어왔다. 양 턱이 딱딱 부딪쳤다. 출발하던 날 받은 비닐 우비는 이미 비도 추위도 막아주지 못했다. 우리는 길가에 어색하게 몰려서서 다 같이 길 건너편의 슈퍼마켓 간판을 바라보던 중이었...
한국교원대신문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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